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행안부 소통협력공간 신규조성지로 청도, 밀양 선정
등록일
2022-02-18
작성자
경북사경센터
조회수
1142
URL

해당링크: https://www.eroun.net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7580


인구감소지역 첫 선정...24년 상반기 정식 개요 예정

출처=행정안전부
출처=행정안전부

행정안전부(장관 정해철)는 경북 청도군, 경남 밀양시를 ‘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 및 운영’ 최종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. 

이번 신규조성지는 인구감소지역을 처음으로 선정했다. 경북 청도군은 코로나 동일집단(코호트) 격리 1호 건물로 감염병 위기 극복의 상징장소이자 긴 시간 지역 보건 업무를 맡은 청도군보건소를, 경남 밀양시는 2005년 폐교 이후 원도심 내 16년째 방치된 옛 밀양대학교 일부를 새단장한다. 

경북 청도군은 국비 연 10억, 경남 밀양시는 국비 연 20억원이 지원되며, 지방비 매칭까지 포함해 두 지역에 3년간 총 180억원이 투입된다.

행안부 국비 예산은 주민참여 지역문제해결 확산 사업에, 지자체 자체 예산은 공간 조성에 사용된다. 이에 따라, 행안부는 해당 지자체와 함께 조례 제정 및 공간 조성, 운영자 공모 등을 거쳐 상반기부터 사전운영 방식으로 주민참여 사업을 먼저 추진한다. 이후 2024년 상반기 중 정식 개소를 계획하고 있다.

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“지역쇠퇴는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지역공동체의 참여와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이 대응방안의 핵심”이라며 “이번 선정을 계기로 도시 근교 농촌형, 유휴 대학건물형 등 새로운 유형의 지역사회혁신 소통협력공간 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”고 밝혔다.

한편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은 2018년부터 행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.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일반주민 및 민·관·산·학 등이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는 거점 공간이다. 현재 강원 춘원, 전북 전주, 대전, 제주, 충남 천안, 울산에서 소통협력공간을 운영중이다.

이로운넷=박초롱 기자